인천 동구보건소, 알레르기 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운영

입력 2019년04월17일 16시2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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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동구 보건소(보건소장 김권철)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소아 면역체계가 약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이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예방관리 및 치료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자 중 아토피 피부염 ․ 천식 ․ 알레르기 비염을 진단 받은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이다.
 

의료비는 해당 질환 관련 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급여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한하며, 한방진료비와 한방 약제비, 그 외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의료비 ․ 보조식품 ․ 화장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의료비 영수증,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가지고 보건소 별관 1층 아토피천식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발생 의료비부터 6개월 이내 발생한 의료비에 한해 신청가능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정보제공 등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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