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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어린이 독서왕에 도전하세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장 어린이 독서왕 선발 대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동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지역 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마장동 주민센터 2층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통장을 발급 받아야 한다.

도서관에서 이용한 도서 반납 시에 독서통장에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때 도서관선생님께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대회가 끝나는 6월 14일까지 독서통장에 적립된 마일리지 순으로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각 3명씩 총 9명을 독서왕으로 선발하여 상장 및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점수 마장동장은 “이번 독서왕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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