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로 고립된 주택서 노인 2명 숨져

입력 2014년02월16일 11시36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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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15일 오후 4시30분경 고성군 거진읍 산북리 최모(66)씨의 집에서 최씨와 김모(7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육군 모 부대 장모(42) 중령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 중령은 혹한기 훈련 도중 마을에서 2㎞ 떨어진 외딴집에 사는 주민이 연락이 안된다는 소식을 듣고 병사 1명과 눈길을 헤쳐 최씨의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노인 두명은 숨져 있었다.

경찰은 최씨의 집에 전기가 끊기고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저체온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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