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시작

입력 2019년05월03일 21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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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지난 2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남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강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발굴하고 제안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다.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접수가 이달 20일 마감함에 따라, 강의에선 사업제안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또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예산의 개념과 주민참여예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주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2차 강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모니터링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안 등에 대해 올해 하반기 강의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의 예산반영 결과는 2020년도 본예산 심의가 끝난 후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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