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하철, MMS 등 매체활용 시민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

입력 2019년05월06일 20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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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식중독 발생이 잦아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음식점 영업자,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대중매체, MMS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고매체는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코레일 수인선,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행정기관 전광판 등이 활용되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동영상 및 이미지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집단급식소 등에 근무하는 2,000여명의 관계자들에게도 당일 식중독 지수(식중독 발생위험도 지표) MMS 발송을 통해 식품종사자와 소통으로 자체적인 식중독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그 동안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향상을 위해 4월말 현재 1,320개 식품취급업소의 점검을 실시(봄 신학기 학교급식 시설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446개소, 가정의 달 대비 패밀리레스토랑 등 107개소, 봄나들이 철 대비 다중이용 음식점 369개소, 찜질방 내 식품취급업소 87개소, 푸드뱅크‧마켓 26개소, 기타 285개소)하여 20개소를 적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였다.
 

또한, 손님이 조리장 내부를 직접 볼 수 없는 배달전문 음식점 5천여 개소에 대하여는 지난 3월부터 점검을 지속하고 있으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이전에 점검을 마무리 하여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식품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일교차가 심하고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개인위생, 식재료, 조리식품 취급을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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