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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의회 안종숙 의장은 8일 내방한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을 면담하고 조례 제정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면담은 병무청에서 추진 중인 병역명문가 선양사업(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각종 사회적 혜택을 부여) 관련, 서초구에서도 조례를 제정하여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조해달라는 요청 차원에서 이뤄졌다.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내용을 보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서 및 패를 수여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등에서 각종 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사항이 담겨 있다.

안종숙 의장은 “국가를 위해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고 공감하며 “서초구에도 병역명문가  39가문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