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입력 2019년06월04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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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진단 컨설팅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하여 가정·상가 등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비산업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가정, 상업, 수송 등 비산업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업부문보다 감축비용이 낮고 감축 효과도 즉각적이기 때문에,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함이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2인 1조로 활동하는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전기·도시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컨설팅은 대기전력측정기와 진단표 등을 활용해 대기전력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고 가정별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관악구는 올해 가정 185가구 및 상가 15개소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온실가스 진단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며, 진단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는 녹색환경과 (☎02-879-6283)로 신청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지원 사업, 에코마일리지제 홍보 활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제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절감률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서울특별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하여 직접 회원가입 하거나 관악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맞춤형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통해 자발적 저탄소생활을 실천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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