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철새 도래

입력 2008년11월19일 16시21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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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인 장항습지 등에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겨울 철새 10,000여 마리가 도래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지난 2006년4월17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우점종인 큰기러기와 재두루미를 포함한 총 42종 24,000여 마리의 철새가 관찰되고 있다.

 고양시는 철새가 대단위로 도래․서식하는 생태계 우수지역인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자 장항습지 농경지에 대하여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체결하여 철새들에게 먹이 및 휴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1ha의 농경지에 철새들의 서식 환경에 좋은 볏짚존치 등을 실시했으며 12월부터는 환경단체와 군부대 등의 협조하에 방학을 맞은 학생봉사자들과 함께 철새들에게 먹이주기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습지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각종 개발계획으로 인한 농지 감소로 먹이터를 잃어가는 철새들에게는 훌륭한 먹이터와 서식지를 제공하고, 한강하구의 생물다양성 증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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