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6‧25 69주년 기념 금식기도회 개최

입력 2019년06월22일 08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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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6‧25 69주년 기념 금식기도회 개최중랑구, 6‧25 69주년 기념 금식기도회 개최

중랑구 금식기도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목사, 성도 및 6.25 참전용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69주년 기념‘6.25 상기 및 나라를 위한 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중랑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는 6ㆍ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전용사를 격려하고 나라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1부는 6.25를 상기는 기도회 목적문 낭독, 6.25영상 시청을 하는 기념행사가, 2부에서는 기념 예배, 마지막 3부에서는 격려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격려품은 중랑구 교구협의회 성도들의 귀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6‧25 69주년을 맞이해 총 참전용사와 유가족 69명에게 백미 20kg 한포씩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하루 중 1식을 금식을 진행한다.


하연자 문화관광과장은“이번 기도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삶과 정신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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