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아미라슬라노프 아제르바이잔 보건위원장 만나

입력 2019년06월27일 17시1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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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아흘리만 아미라슬라노프(Ahliman AMIRASLANOV) 아제르바이잔 보건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한국이 70년 전 전쟁을 치뤘을 때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는 가난을 극복하고 가장 빠른시간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나라가 되었다”면서 “이런 경험들을 아제르바이잔과 공유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 “작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의 기운이 찾아왔다. 현재도 평화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조심조심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제사화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람지 테이무로프(Ramzi TEYMUROV)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 이명수 한·아제르바이잔 의원친선협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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