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 미결수 호송중 권총 1정, 실탄 5발 분실

입력 2014년02월25일 16시17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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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천 소년교도소는 지난 24일 오후 6시경 호송 직원 6명이 춘천지검에 미결수 4명을 호송한 뒤 돌아와 총기 인수인계를 하는 과정에서 K-5 권총 1정과 실탄 5발이 분실된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실된 총기는 호송에 나섰던 교도소 직원 6명중 1명이 휴대하고 있었고, 나머지 5명은 가스총을 차고 있었다. 당시 권총에는 실탄이 장전돼 있지 않았고 따로 분리된 탄창에 실탄 5발이 장착돼 있었다.

김천 소년교도소측은 “직원들을 상대로 분실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나 직원들 사이에 진술이 엇갈려 인수인계 과정 등을 보다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며 “권총이 미결수인 수용자에게 넘어갔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분실경위와 함께 경찰과 협조해 총기의 행방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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