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차 실태 전수조사로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 마련

입력 2019년07월09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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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차 실태 전수조사로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 마련성동구, 주차 실태 전수조사로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 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2019년 주차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구는 이번 주차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내 열악한 주차환경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주차장 확충계획을 수립해 향후 빅데이터로 대시민 주차정보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성동구 전체면적 16.85㎢ 중 전, 답, 임야, 하천 등 5.06㎢를 제외한 11.79㎢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현재 주차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노상, 노외, 건축물 부설주차장 등 1만2,570개소, 12만3,501면에 대해 위치, 형태 및 규모, 요금, 연락처, 운영현황에 대한 관리자료와 현장 대조하여 ‘주차시설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주차시설 내 이용실태뿐만 아니라 도로상 주·정차된 차량의 주차위치, 차종, 차량번호, 적법·불법 여부 등에 대한 ‘주차이용 실태조사’를 병행한다.


최종적으로 조사결과를 통해 주차시설 수요를 파악하고, 중장기 주차장 확충안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위해 교통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를 선정해 조사원이 직접 현장방문 확인 및 대면조사, 원부 대조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추진일정은 오는 10월까지 ▲ 주차시설 현황조사 ▲주차이용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11월까지 주차장 건설 우선순위를 정해 구체적인 확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차 문제는 구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사항으로 체계적인 계획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주차 실태조사가 주차환경 개선 및 공영주차장 건설 등 우리 구 중·장기 주차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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