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야구협회 전격 압수수색

입력 2014년02월27일 21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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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 사업비 횡령 의혹,고위간부 조직적 개입 정황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은 이날 오전 서울 도곡동 대한야구협회 사무실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체육 단체 10곳에 대한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협회 임원이 대회 운영과 관련해 사업비를 횡령한 의혹을 사고 있는 대한야구협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대한야구협회가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대회 운영과정에서 사업비 7억여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회 경비를 중복 정산하는 방법으로 당초 8억원 정도인 사업비를 15억원 정도로 부풀려 차액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협회 임원 등 고위 간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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