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초 자유한국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 진행 예정

입력 2019년07월18일 11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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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의원의'박남춘 인천시장에게 공개토론 제안' 시장 당선이후 1년 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서구 패싱, 중단해야 한다 요구....

인천 수돗물 대응상황 긴급점검 회의 지난6월16일
[여성종합뉴스] 지난 16일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인천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서구 패싱'을 멈추고 공개토론을 하자고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제안에 따라 인천시는  8월초 자유한국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당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의원은 박남춘 시장 당선이후 1년 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붉은 수돗물 사태,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축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지연, 2025년 종료해야할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 미확정, 2015년 내구연한이 끝난 청라소각장 증설 시도, 청라 G-시티 조성실패 등을 겪었다며 ‘서구 패싱’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서구는 인천 자치구 중 면적이 가장 넓을 뿐 아니라 인구도 인천에서 제일 많고, 재정 규모도 인천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성장했다”며 “루원시티 제2청사에 입주시키기로한 9개 기관 중 전체 인원의 68%를 차지하는 가장 큰 3개 기관을 빼겠다는 언론플레이를 중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제2청사에 시청의 도시개발 관련 부서를 이전하고,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산하 공무원들이 상주하게 되면 인천시의 개발수요 충족은 물론 원도심에서 추진되는 각종 도시재생사업들을 현장감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를 즉각 확정해야 한다”면서 “인천시는 자체매립지부터 확정하고, 수도권매립지는 2025년이면 무조건 문을 닫는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수돗물 재난이 100% 인재로 인천시 탓이라고 중앙정부가 선언했다”면서 “수돗물 사태가 언제 종식되는지,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일을 언제까지 어떻게 할 것인지와 보상방침에 대해 속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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