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반남면 기업‧사회단체‘중복 맞이’나눔 눈길

입력 2019년07월22일 1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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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기업 닭 나누기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반남면(면장 김윤희)에서는 22일 ‘중복’을 맞아, 관내 기업체와 사회단체의 나눔이 이어지며, 무더운 여름 마을 곳곳에 훈풍이 불고 있다.


반남면에 따르면, ㈜일성기업(대표 나용철)은 사조화인코리아에서 삼계 닭 406마리(200만 원 상당)을 구매, 반남면 경로당 29개소에 각각 전달했다.


4년 째 이 같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용철 대표는 “장마 이후,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서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한농협 부녀회(회장 조승금) 회원 36명은 분주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한 여름 별미 열무김치를 담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조승금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달될 수 있어 부녀회원 모두가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고, 지역 나눔에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희 면장은 “반남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43%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지만, 이처럼 상호 온정을 베푸는 지역민들이 있어 그 어느 곳보다도 활기가 넘친다”며, 나눔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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