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9 독서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19년07월31일 0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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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100인 독서토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1월까지 구·사립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등과 함께 ‘2019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관내 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서비스 영역 확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당솔밭도서관, 동작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구립도서관 5개소를 포함해 사립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 총 14개소에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주어진 양식에 사연과 자신만의 키워드를 담은 편지를 작성하며, 편지 내용을 바탕으로 총 50명을 선정해 사연에 맞는 추천도서를 전달한다.

 

선착순 편지 참여자 및 키워드 당첨자 총 50명에게는 북 커버도 제작해 나눠줄 계획이다.

 

도서관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동작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dongjak.go.kr/dj/index.do)로 온라인 또는 도서관 방문을 통해 참여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동작구 작은 도서관 산책’을 진행한다.

 

관내 구·사립작은도서관 8개소의 리딩플래너가 참여주민과 함께 도서관을 산책하며 작은도서관과 지역의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책코스는 총 4개 코스, 8개 도서관을 돌아보는 것으로 ▲제1코스(8월 20일) : 까망돌 어린이도서관, 서달산 숲속 작은도서관 ▲제2코스(8월 28일) : 상도중앙 작은도서관, 성대골 어린이도서관 ▲제3코스(9월 3일) : 국사봉 숲속 도서관(구립), 담소 작은도서관 ▲제4코스(9월 5일) : 주님의 숲 작은도서관, 다울 작은도서관(구립) 등이다.

 

내달 8월 5일부터 16일까지 동작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 온라인 또는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11월 25일(월) 오후 2시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도서관련 단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하는 ‘동작 독서 네트워크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된다.

 

이번 토론에서는 2020년 동작구립도서관의 연간운영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 논의를 통한 독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다룬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공공도서관 지역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문화향유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까지 흑석동 도서관·어린이집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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