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국내 화훼생산자 협회 감사패 받아

입력 2014년03월03일 11시3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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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화훼류 관세포탈 예방활동으로 국내 화훼생산 농가 보호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본부세관은 3일 (사)한국절화협회와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로부터 국내 화훼농가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사)한국절화협회 회장 송학민이 인천본부세관 박철구 세관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신고가격 정상화 품목인 국화와 카네이션 각48송이로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의 감사화환도 함께 전달했다.

그간 중국산 국화, 카네이션 수입업체들은 가격을 저가 신고해 통관된 물품이 덤핑으로 시장에 출하되어 매년 60%씩 수입량이 급증해 국내 화훼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왔다.

이에 인천세관은 수입업체에 대한 관세포탈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4월부터는 중국 국화, 카네이션의 중국 현지거래가격을 수집하여 공개하는 등 관세포탈 예방활동을 전개해 저가신고를 원천 차단했다.

그 결과, 연평균 100%씩 급증하던 카네이션은 지난해 수입량이 28% 감소했고, 국화는 36% 증가하는데 그쳤고, 수입원가도 자연스럽게 상승해 국산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와 국산 판매량이 증가해 연간 134억 원 상당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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