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의원, 인천시장 출마선언

입력 2014년03월03일 15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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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민경제를 살려 서민행복도시 만들겠다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문병호의원(인천부평갑)이 3일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병호의원은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서민음식점 ‘갈매기의 꿈’에서 출마선언을 하며, “인천 서민경제를 살려 서민행복도시를 만들고, 민생중심의 정치혁신, 행정혁신으로 새로운 행정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났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6.4 지방선거에서 민생공약 파기로 국민의 염원을 저버린 박근혜정부를 심판해야 진정한 국민행복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의원은 “인천시민의 부채는 많고, 인천시 재정은 위기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마구잡이 개발과 전시행정, 방만시정을 일삼은 안상수 전임시장에게 근본원인이 있다”고 말하고, “송시장이 재정건전화와 구도심 개발, 시민소통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며, 따라서 “변화의 폭과 속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며, 특히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문의원은 “인천시민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시민과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며, 자신이 “인천시민들이 요구하는 더 빠르고 실감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원은 “모든 시민이 걱정없이 잘 사는 것이 좋은 도시”라며, “좋은 도시는 기본적으로 서민들이 더 이상 벼랑끝으로 내몰리지 않고,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문의원은 3가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정치혁신, 행정혁신으로 민생불안을 없애고,  시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인천의 서민경제를 살리며, 시민을 시정의 동반자로, 시민과 함께 시정을 이끌겠다.
 
또, 문의원은 10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복지인천 SOS센터’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아이와 여성,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 투자와 고용율 최고의 일자리도시를 만들겠다. 

 혁신기업, 사회적기업 중심도시를 만들겠다.  원도심 정비를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겠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  인재육성에 강한 교육도시를 만들겠다.  역사,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도시,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겠다.  인천을 남북교류와 환황해권 경제.평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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