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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민주당과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합의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의 새정치연합은 4일 오후 전북 전주에서 '신당 창당 설명회'를 갖는다.

민주당과 통합 신당 창당을 합의한 뒤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는 안 의원 측이 지난 2일 민주당과의 제3지대 신당 창당 합의를 발표한 데 대해 지지자들에게 배경과 경위를 설명하고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초 이날은 새정치연합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금태섭 대변인은 "지지해주신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충분히 설명드리려고 자리를 마련했다"며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지지자들 말씀을 경청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주행에는 박호군 공동위원장이 함께하는 새정치연합은 5일과 7일에도 신당 창당 설명회를 열 예정이나 지역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