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정 일대에 세종대왕 테마 특화사업 추진

입력 2014년03월05일 10시1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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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문화자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

[여성종합뉴스] 충청북도가 초정약수 인근에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특화사업을 추진, 인근 문화자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25일, 세종대왕과 초정 역사 관련 전문가 및 유사경험이 있는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오는 5월 1일까지 구체적인 콘텐츠 발굴에 착수했다.   

초정은 세종대왕이 행궁을 짓고 123일간 요양을 하며 한글 창제의 역사적 과업을 마무리하는 등 조선의 르네상스를 실천한 곳이며, 미국 샤스타, 영국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세계적인 수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충청북도는  세종대왕과  한글,  초정약수를 한 곳에서 느끼며 호흡할 수 있는 초정에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행궁 건립, 한글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이를 실행화 해나갈 방침이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라는 점을 고려, 사업타당성 및 당위성 등 중앙부처 설득논리를 적극 개발하는 한편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최초 문자를 활용한 한글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건축, 디자인, 문화예술로 특화하고, 과거 초정약수의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운보의 집, 증평 율리, 상당산성 등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도 한 발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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