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어린이집 지역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된다

입력 2019년08월27일 09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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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광어린이집 지역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된다 함평군 신광어린이집 지역 두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된다

좌 :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 사진 우 : 김정수 신광어린이집 원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 신광면 신광어린이집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된다.
  
지난 2월 손불어린이집 전환 이후 두 번째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6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신광어린이집과 운영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기존 운영자인 신광어린이집은 개원하는 오는 9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8월까지 5년간 시설무상사용 및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장받는다.


또한 관련 법령에서 정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비와 누리보조금, 차량운영비,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국․공립 전환이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 향상은 물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은 현재 한국사회의 보편적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자기 소유 건물에 설치된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와 임대차와 운영권 계약을 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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