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다저스전 2타수 무안타 1타점

입력 2014년03월09일 10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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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76으로 내려갔다.

추신수가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좌완 투수 폴 마홈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2구째를 공략했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를 건드리려다 방망이가 멈춘 것이 스윙으로 인정,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기회가 찾아왔다. 앞선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우익수 실책과 땅볼로 3루까지 진루, 1사 3루의 득점권 찬스가 찾아와 바뀐 투수 세스 로진을 상대로 볼카운트 2-2까지 간 추신수는 5구째를 받아쳤다.
 
잘 맞은 라이너성 타구가 중견수 앞쪽으로 갔고,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가 몸을 날려 잡았다. 2루심 D.J. 레이번이 한참을 고심한 뒤에 아웃을 선언할 정도로 간발의 차로 잡힌 공이었다. 아웃이 선언됐지만, 3루 주자 초이스가 홈을 밟으면서 타점이 기록됐다.

추신수는 7회초 수비에서 브랜든 스나이더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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