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맞이 소외계층 이웃나눔 추진

입력 2019년08월30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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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위문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돌봄과 나눔을 전달

지난해 복지관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나눔행사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위문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돌봄과 나눔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1일(수)까지 각 동주민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생활거점 21개소에 ‘기부나눔박스’를 설치하고 후원에 나선다.

 

기부 가능물품은 장기보관이 가능한 쌀, 라면, 통조림, 비누 등 생활용품이며, 성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향후 저소득층주민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관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공연과 마을잔치, 소외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행사가 개최된다.

 

내달 4일(수)에는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트로트 공연과 무료급식 등 나눔 행사가 펼쳐지고, 5일(목), 6일(금)에는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및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흥겨운 전통놀이와 추석맞이 키트제작 전달 등 다양한 체험·나눔행사가 열린다.

 

10일(화), 11일(수)에는 대방종합사회복지관,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선물을 전달하는 풍성한 한가위 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9월 5일(목), 6일(금) 이틀간 사당1·2동 주민센터 2개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해 저소득주민 60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에 대비해 동작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이 독거어르신 1,152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또는 전화 안부로 돌봄지원에 나선다.

 

관내 보건소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9월 12일(목)~15일(일)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인 1조로 진료안내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유원식 복지정책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든다”며 “주민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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