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중간평가 우수 공공기관에 성과급 추가 지급"

입력 2014년03월09일 12시2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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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0월10일 '공공기관 정상화데이'에 이행실적 발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솝'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평가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원년"이라며 "경영평가단의 역할이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엄정하고 정밀한 평가, 평가대상기관의 소통, 기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상화계획'의 중간평가에 대한 기관장의 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간평가 결과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 기관장 해임을 건의하겠다"며 "성과급제한, 임금동결 등의 조치도 취할 것"이라며 "중간평가결과 모범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2015년도 평가에서 노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해 정상화계획을 조기 달성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채감축, 방만경영 해소 등을 담은 올해 정상화계획 이행실적은 오는 8월 중간평가단 구성, 9월 평가실시에 이어 10월10일 '공공기관 정상화데이'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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