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뺑소니차량 한밤 도주 '활극'에 경찰 진땀

입력 2014년03월12일 14시3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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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등 3명 닫혀

[여성종합뉴스] 지난10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차량인 산타페 승용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25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6동 석암고가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 등 차량 2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 2대가 추격에 나섰지만 용의차량은 3km 떨어진 남구 주안5동 도로의 주차차량 2대를 더 들이받고도 도주를 계속했다.

1시간 가까이 이어진 추격전은 용의자가 남구 도화동에 차량을 버리고 인근 노래방으로 들어가 몸을 숨김으로써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경찰이 노래방에 도착했을 땐 문이 굳게 잠겨져 있었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문을 따고 노래방 내부를 급습했지만 이미 용의자는 자취를 감춘 뒤였다.

경찰은 용의자가 노래방에 들어간 뒤 다른 출구로 도주했는지, 아니면 노래방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출동 경찰이 잘못 본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차량 차적 조회로 용의자 신원을 확보하고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며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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