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공원내 야외수영장’기공식 개최

입력 2014년03월13일 14시20분 이삼규수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13일 호수공원내에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야외 수영장 기공식을 가졌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야외수영장 건립은 2009년 수자원공사로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받았으나 재정 여건의 어려움으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시민의 지속적인 민원과 조성 요구에 따라 민선5기 김철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본격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야외수영장은 총 65억의 사업비로 호수공원 서측 부지면적  3만4천㎡에 성인과 청소년들이 이용하게 될 물놀이풀장과 유아·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장, 유수풀장 등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매점, 휴게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야외수영장 개장 후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 봄·가을에는 물방울 놀이터로 개방해 시의 대표적인 여가 선용 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민 시장은 “민선5기의 중요 공약사항인 호수공원 야외수영장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기쁘다”며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의 중심이 되고 언제나 활력과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야외수영장이 개장될 경우 교외의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과 청소년 등 하루 3천여 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