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시장 안전점검 추진

입력 2014년03월13일 21시1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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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등 4개기관,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MOU 체결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중소기업청은 1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진단으로 상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안전관리 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이로 인해 개인과 가족은 물론 국가․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손실을 끼치고 있어, 중기청, 시설안전공단, 소방협회, 상인공단 등 4개기관이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 과 피해 최소화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전통시장 활성화와 따스한 생활의 온기가 전해지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금년에는 이번 동해안 폭설지역 45개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 등을 포함하여 전국 651개 시장으로 확대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시설공단, 소방협회, 상인공단과 함께 전국 242개 전통시장을 무상으로 시설물 및 화재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중기청, 시설공단, 소방협회, 상인공단 등 4개 기관은“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통시장 시설물 붕괴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전통시장 위험도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 개선 등 기술 교류 및 협업, 상인들의 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서민들이 믿고 찾는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한국시설안전공단 장기창 이사장은 “앞으로 발생할 재난에 대비해 정부 및 관련 전문가들이 모두 합심하여 국가적 재난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방안전협회 신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발생 위험도가 낮아지고, 시장 고객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 사업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도 “전통시장은 대부분 복잡한 구조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안전점검이나 보수, 보강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라고 하면서,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사업 확산으로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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