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치매안심마을 행복아파트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

입력 2019년09월26일 21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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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4일 관내 아파트 진아하이빌 외벽을 대상으로 임택 동구청장과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작업을 펼쳤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동구가 추진 중인 ‘치매안심마을 행복아파트’ 사업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내 소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아파트’ 사업은 공용공간에 치매인식 개선·인지강화 디자인을 도입해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관내 치매안심마을(지산·산수·계림동) 내 아파트거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얻은 진아하이빌, 신양맨션, 대명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인지강화 벽화조성 ▲기억건강 나눔텃밭 가꾸기 ▲치매인식개선 경관조명 설치 ▲개성 있는 문패제작 ▲건강계단 설치 등을 주민과 함께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진아하이빌 외벽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벽화그리기 사업에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작업을 펼쳤다.


더불어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가 골목길을 대상으로 인지강화벽화 조성, 건강정보판 설치 등을 통해 치매인식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기억안심길’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주민들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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