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국내학자 초청특강” 개최

입력 2019년09월29일 17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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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국내학자 초청특강” 개최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국내학자 초청특강” 개최

[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는 지난 20일 그리고 25일 두 차례에 걸쳐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코칭학 유충열 교수와 동덕여자대학교 유라시아투르크 연구소장 오은경 교수를 초청하여 제40회, 41회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국내학자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은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김영순)와 BK21+ 글로컬다문화교육전문인력양성사업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수, 대학원생, 그리고 일반 학교 교사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내 다문화 현황을 살펴보고, 전 국민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대학교 유충열 교수는 “다문화교육의 코칭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통해 다문화 교육에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코칭적 접근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했으며 다문화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동덕여대 오은경 교수는 “이슬람과 다문화 사회”라는 주제를 통해 좋은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정체성의 인정이라고 어필하였다. 그는 인정의 정치학에서 문화적 차이를 가진 집단 간의 갈등은 대화로 포용해야 하며 상대주의와 보편적 인권사이에서 중도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그리고 존엄성이 자유주의가 말하는 인권과 얼마나 다를지에 대한 논의가 현시대 학자들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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