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서 미리 보는 안전한국 시범훈련

입력 2019년10월02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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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서 미리 보는 안전한국 시범훈련서울 강서구 마곡서 미리 보는 안전한국 시범훈련

지하철 대피 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안전환경도시 구축을 위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오는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 강서구가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시범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28일부터 시작하는 안전한국 본 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타 공공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을 위한 참관 기관 신청도 받았으며 총 18개 공공기관에서 35명의 관계자가 참관한다.
 

이번 훈련은 마곡산업단지 내 LG사이언스파크 ISC동 지하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 단지 밀집 지역인 만큼 초기대응 실패 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을 감안해 신속한 초기대응 중심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LG사이언스 자체 소방단과 연계해 상황전파 후 20분 이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한다.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실무자 단체 채팅방 상시 운영과 이를 이용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소방헬기 및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효율적인 통제 및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구청이 함께 훈련한 경험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훈련을 통해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국 본 훈련 기간(10월 28~11월 1일)에도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화재 대피 △지진대피 △산불진압 대응 등 전반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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