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입력 2019년10월02일 18시0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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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일 오후2시 관내 중구 인천역 앞 광장에서 소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4개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4대와 인원 40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공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테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역 앞 광장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미상물질이 발견되는 상황을 가정해 112 신고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현장통제, 노출자 대피, 환경검체 체취 및 탐지키트 검사, 환경제독, 검체이송 등 초동대응팀의 대응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물질을 발견 시, 경찰서 또는 소방서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공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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