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송단지’대규모 영농과 생태관광지구로 거듭나

입력 2014년03월18일 11시0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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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화간척지 대송단지를 친환경 농업과 생태관광을 통해 관광농업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대송단지 농업적 토지이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관계자, 안산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주관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개월여에 걸친 연구결과인 2,135ha에 이르는 대송단지를 포도·와인산업 육성, 친환경 축산, 원예, 복합곡물단지, 생태습지 공원을 조성하는 종합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제시하여 대송단지가 향후 블루오션농업 거점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실시된 지역주민 설문조사에서는 바다향기테마파크와 같은 농업을 테마로 한 농업공원이 1순위,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쌀 생산단지가 2순위, 해외시장을 목표로 시설원예 중심의 농업단지 조성이 3순위로 대송단지가 조성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종용역 결과물을 ‘간척지의 농업적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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