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여성 예비후보자 남편 명함 돌리다 폭행당해

입력 2014년03월18일 11시06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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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강원 원주경찰서는 18일 6·4 지방선거 원주시장에 출마한 여성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돌리던 후보자 남편을 때린 혐의(폭행)로 이모(54·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강원 원주시 평원동 풍물시장에서 새누리당 소속 원주시장 여성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명함을 돌리던 후보자 남편 이모(50)씨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5∼6차례 때리고 손목을 비틀며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만취한 채로 '여당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 '92년도 용인에서 민주당 사무국장을 지냈다', '불법 선거운동이 아니냐'라며 시비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습 주취자인 피의자 이씨가 공무집행방해 등 전력이 있는 점에 미루어 이번 사건을 선거와 무관한 단순 폭행 건으로 파악하고 형사 사건으로 접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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