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세계한상대회 맞아 유네스코 순천 여행 투어 펼쳐

입력 2019년10월25일 15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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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를 맞아 대회에 참가하는 재외기업가 및 동포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순천여행 투어’를 진행했다.


10월 24일 ~ 2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투어는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 관내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명소들을 탐방하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순천을 국내·외에 적극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2018년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되었다.


낙안읍성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한국의 역사마을)에 올라와 있으며 순천만갯벌 또한 2010년 잠정목록(한국의 갯벌)에 등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순천시는 이러한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가을여행 주간에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80여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유네스코 투어를 진행했으며 관계 공무원들도 교육과 현장 답사를 통해 유네스코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다양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가치에 대해 공직자들과 시민의 관심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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