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선진화된 지적행정 벤치마킹 차 우즈벡 토지자원관리위원회 방문

입력 2019년10월31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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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방문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촬영한 박준희 구청장과 우즈벡 방문객들 단체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30일 우즈베키스탄 국가위원회의 하나인 토지자원관리 위원회 압두가푸로바 질롤라(ABDUGAFUROVA ZILOLA) 국제관계국 국장 일행이 관악구의 선진화된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 활용 현황 및 지적·토지행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토지자원관리 위원회는 토지·측지 분야에서 토지의 합리적 사용을 위한 국가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하는 기관이다.


이날 방문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견학 및 협조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관악구의 선진화된 토지정보화 시스템을 견학하고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을 시연하였다.


내용은 ▲토지대장, 지적도 등 지적공부 관리 ▲개별공시지가의 조사·결정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 운영 ▲부동산중개업소 관리 ▲도로명주소 관리 ▲지적 관련 시스템 현황 소개 ▲지적서고 견학 ▲지적공부 발급 시연 ▲무인민원발급기 시연 순서대로 진행됐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한-우즈벡 양국 대통령 간 경제 및 기술협력분야 MOU 체결(’19. 4월)과 더불어 2020년 7월부터 토지 사유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사업 추진 과정에 지적·토지분야의 선진사례를 알아보고자 관악구청 지적과를 견학하게 된 것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토지자원관리 위원회의 관악구 방문으로 우리의 선진화된 토지행정제도가 우즈베키스탄 부동산등록시스템 등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 ‘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의 효율적인 관리와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는 물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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