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조약도 해상 3명 승선한 9톤 좌초 선박 구조

입력 2019년10월31일 1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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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조약도 해상 3명 승선한 9톤 좌초 선박 구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31일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 해상에서 3명 승선한 문어통발 어선이 조업 중 좌초되어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0일 새벽 3시경 완도항에서 출항한 S호(9.77톤, 연안복합, 승선원3명)가 31일 새벽 4시경 약산면 조약도 해상 동쪽 135m 해상에서 문어단지를 끌어 올리던 중 좌초 되었다고 선장 A씨(남, 51세)가 20분 후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17분 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선장 상대로 침수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5시 10분경 예인줄을 연결하여 이초 작업을 실시하였으나 S호 바닥 중간 부분이 암벽에 얹혀 절단 되었으며, 구조대가 선박에 올라가 침수여부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선원 2명은 경비정에 안전하게 승선 시켰다.


아침 8시경 S호는 바닷물이 많이 올라와 엔진을 사용하여 암반에서 빠져 나왔고, 구조대가 잠수하여 파공부위가 없는 것을 확인 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며,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한 조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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