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지원한다

입력 2019년11월05일 20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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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산모사랑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6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산모사랑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와 아이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내년 1월 1일 ~ 11월 30일 사이 출산하는 산모 혹은 기간 내 출산 예정인 임부에게 월 2회씩 12개월, 연 48만 원(자부담 9만6천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오는 1월부터이며,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산부인과로부터 임신확인서나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정한 장성에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임산부에게 공급해 군의 미래세대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지닌 친환경농산물은 농가의 수익 증대는 물론 환경보호 측면에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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