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식당 불 내고 사망, 경찰 2명 화상

입력 2014년03월23일 23시1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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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울산 남부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경 남구의 김모(5·여)씨가 운영하는 식당(24㎡ 규모)에서 장모(45)씨가 내연관계에 있던 김씨에게 돈을 요구하며 행패를 부리며 식당에 불을 내 본인이 사망하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도 화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21분 "애인인 남자가 행패를 부린다"며 경찰에 신고, 식당에 있는 장씨는 페트병과 라이터를 들고 있었고, 경찰이 "내려놓으라"고 한순간 장씨는 불을 붙여 바닥에 던졌다.

불은 식당 전체로 순식간에 번졌고 장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출동한 경찰 2명은 화상을 입었다. 신모 경사는 울산지역 병원을 거쳐 부산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고 박모 순경은 울산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2ℓ 용기 3통)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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