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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일부터 2020년 2월 19일까지 3개월간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집중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1년부터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에 본 캠페인을 통해 총 9억 8천만원 상당의(성금 2억9천만원, 성품 6억9천만원) 성금품을 접수하였고, 이는 저소득 가구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었다.

은평구는 11월 20일부터 담당 부서(복지정책과)와 16개 동주민센터에 창구를 마련해 기부금·품 접수를 시작하는 한편, 오는 12월 10일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헬로비전 주관으로 사업 홍보와 주민 참여 안내를 위한 특별 모금 생방송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개인, 단체, 학교, 기업체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