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도권 출신 귀농인 선호도 으뜸지역

입력 2014년03월24일 07시58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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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201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분석 4707가구 중 16.1%(757가구) 옮겨 2년 잇달아 1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24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서 수도권 출신 귀농인 4707가구 중 16.1%인 757가구가 귀농지로 충남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수도권 출신 귀농인들이 다른 지역보다 충남을 귀농지로 좋아해 2년 잇달아 1위를 했다.

충남지역으로 귀농한 사람은 1177가구로 전국 귀농가구(1만923가구)의 10.8%를 차지,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5위를 했다. 특히 전체귀농인들 중 같은 시·도내 이동을 뺀 순유입 귀농자는 충남이 1021가구로 전국 3위다.

귀농인이 충남지역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후 작물을 심고 기르는 곳은 68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채소재배농가가 413가구로 가장 많고 특용작물(253가구), 두류(240가구), 논벼(212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지역 귀농가구주 나이는 50대가 450가구로 으뜸이고 60대(301가구), 40대(241가구), 30대 이하(111가구), 70대 이상(74가구) 순이다.

귀농가족 수는 1인 단독가구가 56.0%(659가구)로 가장 많았고 2인 가구 24.0%(283), 3인 가구 10.7%(126), 4인 이상 가구 9.3%(109) 순서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귀농인들을 돕기 위해 시·군별 귀농지원센터와 귀농인의 집(12곳)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금산 귀농창업보육센터를 세워 귀농인들의 안정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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