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차재상 교수 ,스마트폰 카메라로 통신하는 LED-ID 신기술

입력 2014년03월25일 06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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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위치인식(Camera Positioning)기술" 다양한 신기술들 제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차재상 교수 ,스마트폰 카메라로 통신하는 LED-ID 신기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차재상 교수 ,스마트폰 카메라로 통신하는  LED-ID 신기술

[여성종합뉴스] 스마트폰 부품들(LED Flash Light 및 Camera)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폰간에 무선통신을 행할 수 있는 신기술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자IT미디어공학과 차재상 교수 연구진에 의해서 제안돼 화제가 되고 있다.

차재상 교수는 그동안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사업에 힘입어 국내의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LED조명과 IT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창의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차 교수가 명명한 ‘LED-ID’기술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조명 관련 신기술이며, 차 교수를 비롯한 국내의 학계는 2000년대 초부터 관련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국제표준화까지 선도하고 있다.

국제표준을 선점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매우 커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제표준기술력향상 사업 책임자로 ‘LED-ID’를 기반으로 하는 신기술들을 OCC(Optical Camera Communication)라는 새로운 명칭과 함께 2014년도에 공식적으로 IEEE802.15.7a SG(스터디그룹, 의장 국민대 장영민 교수)에 승격시키는 쾌거를 이루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OCC는 ‘LED-ID’의 실용화 분야중 하나로서 LED조명과 카메라를 이용하는 스마트한 조명과 카메라 기반의 통신기술을 융합시켜 IEEE표준화 위원회에서 정의한 새로운 용어로 OCC국제표준화에서 차재상 교수는 24일 “스마트폰의 Flash Light와 카메라를 이용하여 빛을 통해 무선통신을 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제시함과 동시에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정밀 위치인식(Camera Positioning)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들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조명 및 조명IT융합기술은 새롭게 카메라와 연결되어 OCC기술로 진화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신기술을 차 교수를 비롯한 국내 학계가 주도하고 있다.

또 “OCC는 현재 미국의 인텔, 보잉, 중국의 화웨이 및 대학, 독일의 지멘스, 일본의 도시바, 카시오 및 대학 등 다양한 글로벌기업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원천기술 및 응용서비스를 개발하고 선점하기 위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LED와 스마트 단말의 보급이 날로 늘어가는 만큼 국제표준으로 선정된다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OCC는 스마트단말의 카메라와 LED조명을 활용한 기술로서 기존 LED-ID기술의 응용분야중 실용화가 가장 유력한 분야라는 평가다.
 
OCC가 상용화되면 특별한 설비없이 실내 전시장, 대형 마트, 공연장,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스마트폰이나 다양한 IT의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 교환이 가능해진다.

차 교수는 “LED-ID는 실용화가 가능한 토종 신기술로서 스마트폰이나 IT기기의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OCC로 연계돼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논의와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이에 대응하는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국내의 산업계와 학계가 연대해 국제표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기술개발 성과를 국익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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