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에 1조 투입 미래성장산업 육성

입력 2014년03월25일 07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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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로열티 전쟁

[여성종합뉴스]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 채소의 종자는 1그램에 10만 원으로 4만 원대인 금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기능성을 더한 검정 토마토는 27만 원대로 금보다 무려 6배나 비싼 이런 종자 대부분이 로열티를 내야 하는 외국산이란 점이다.

국산인 청양고추와 금싸라기 참외 종자도 이들 품종을 개발한 우리 회사가 IMF 때 다국적 기업으로 넘어가 로얄티를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다. 

45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종자 시장에서 10대 다국적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자원센터 연구관은 "지난해 종자 로열티로 176억 원이 유출됐다.

이런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좋은 종자, 그리고 다양한 종자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며 정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자산업 육성에 나서 오는 2017년까지 모두 1조 9백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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