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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중립을 위한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시점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의 지방선거 중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선거관여 행위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국민의 봉사자로서 공무원 스스로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이어 열린 공직선거법 강연에서는 동구선거관리위원회 김휴경 사무국장의 강의를 통해 해석하기 어려운 선거법을 이해하고 공명선거 추진에 한발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와 관련해 의도치 않게 선거법을 위반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업무추진시 선거법 위반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판단이 어려운 경우 꼭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