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5년 연속 공유 활성화 수상구 선정

입력 2019년12월02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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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2019. 공공시설 대상 민관협력을 통한 공유 활성화'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많은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공유사업 추진실적, 서울시 공유사업 홍보, 자치구 특화사업 등 3개 항목, 5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관악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차 면을 확보하고, 부설주차장 주차 면수를 늘려 지역 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서울시 공유기업과 함께 아이 옷·아이용품 공유사업을 추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함께 쓰는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공유식당으로 조성한 ‘행복한 마마식당’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마을 엄마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집 밥을 제공하고 대학생과 마을 친구들이 놀이 활동을 함께하는 등 이웃과 공간 및 재능을 공유하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해 큰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구는 ▲학교시설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구 홈페이지·언론보도·SNS·구 소식지를 활용한 공유사업 홍보 ▲공유기업과 협력한 공유실천 시민 캠페인 및 공유사업 설명회 실시 ▲공유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화를 위한 ‘공유허브 콘텐츠 게시’ 등 다양한 공유 활동에 힘썼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유 활동은 공공 및 민간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동체문화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물건‧공간‧재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사업을 활성화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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