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베스트셀러 노동 없는 미래 저자 팀 던럽과 '노동' 화두 대담

입력 2019년12월03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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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3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베스트셀러 <노동 없는 미래(Why The Future Is Workless)> 저자이자 호주의 정치철학가인 팀 던럽(Tim Dunlop)과 '노동 없는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화두로 대담한다.


이 자리엔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도 함께 한다. 대담은 김종진 부소장이 '노동 없는 미래'에서 나온 던럽의 견해를 질문으로 던지면, 박원순 시장과 던럽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수당과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을 소개하고, 탈 노동시대, 플랫폼 노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팀 던럽(Tim Dunlop)은 서울시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일'을 주제로 개최하는 「2019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12.3.~4.) 기조연설자로 나서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기조연설 주제는 '일, 부(富) 그리고 괜찮은 삶, 테크놀로지가 노동의 의미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다.


 '2019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서울시청 다목적홀)은 뉴욕, LA, 파리, 상파울로, 웰링턴 등 국내외 30여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국제포럼에선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노동 분야 첫 도시 간 국제기구인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Decent Work City Network:DWCN)' 창립을 함께 추진한다.


이틀 동안 ▴보편적 사회보호와 권리 보장 ▴괜찮은 임금과 평등한 노동시장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실현 ▴플랫폼 노동과 미래의 일 등 주제별 세션을 통해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집중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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