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우리동네오케스트라 희망 연주

입력 2019년12월03일 0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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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 문화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희망’을 개최한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브람스의 교향곡 1번 4악장 △경기병 서곡 △나팔수의 휴일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중 제2번 ‘몬태규와 캐퓰렛’ 등 연주곡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60분으로, 전 연령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황진 음악감독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되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4악장은 브람스가 20년을 바쳐 얻어낸 최고의 감동이 느껴지는 곡이다”라며, “단원들의 여린 손에서 만들어지는 웅장한 음악이 단원들 모두가 힘차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희망의 계기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시작돼, 2017년 금천문화재단 출범이후 재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3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금천아트리지-피터와 늑대’, ‘향상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5회의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용진 대표이사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올해 매주 2회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역 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단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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