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폭행 및 성추행 사건 유감 표명

입력 2014년03월27일 08시05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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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신뢰받는 교육 행정 정착 위해 고위 공직자 청렴도 유지와 솔선수범 자세 요구

[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지난 26일 새 학기부터 일선에서 벌어진 폭행 및 성추행 사건에 유감을 표시하고  이날 확대 간부회의에서 "강원 교육구성원들이 공직 기강과 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이런 일이 생겨 죄송스럽다"며 "엄중한 조사를 통해 만인에게 경계가 될 수 있도록 일벌백계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깨끗하고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고위 공직자의 청렴도 유지와 솔선수범하는 자세, 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친절한 대민 업무 등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도내에서는 최근 도교육청 소속의 일부 직원이 폭행과 성추행 사건에 휘말려 물의를 빚고 있는 성추행 사건은 지난 19일 오전 9시 20분께 모 교육도서관 열람실에서 A 주무관이 여직원인 B 평생교육사와 컴퓨터 보안을 설정하는 업무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손으로 뺨을 2대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 22일 오후 11시께는 춘천에서 홍천으로 가던 직행버스 안에서 C 사무관이 옆자리에 앉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손등에 입을 맞춘 데 이어 빵집으로 데려가 특정 부위를 만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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