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국내 생산자 단체 등 명예세관원 22명 위촉

입력 2014년03월27일 11시5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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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부정무역 차단을 위한 민·관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7일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밀수감시단속을 위해 국내 생산자 단체 및 수출입 물류업계 임직원 등 22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세관원이란 한정된 세관 인력만으로는 밀수단속에 한계가 있어 수출입 관련 업무 관계자 등을 파트너로 지정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밀수단속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다.

인천세관은 이번에 중국산 화훼류와 낙지류의 해외현지가격 정보 수집을 위해 (사)한국수산무역협회, (사)한국절화협회 등 국내 생산자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새롭게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수입가격 저가신고, 원산지 위반, 지재권 위반, 밀수출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 수집 및 효율적 단속을 위해 보세창고, 운송, 검수검정 업체 등 수출입 물류 관련업체 임직원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밀수감시단속활동에 참여하는 명예세관원에 대하여는 소요경비를 실비 지원하고 밀수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실적에 따라 표창 및 유공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세관은 2013년 주요 밀수검거 사례를 소개하고 명예세관원들과 함께 밀수정보 교환 및 밀수신고 요령 홍보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인천세관 조사국장(강대집)은 명예세관원들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등을 밀수감시단속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건의사항은 적극 수렴해 관세행정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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