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다문화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입력 2019년12월16일 1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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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주군 다문화가족들의 교류 소통공간 ‘완주다가온(ON)’이 문을 열었다.


16일 완주군은 삼례읍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등 내빈과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완주다가온(ON)’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5월 여성가족부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소된 ‘다가온’의 명칭은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완주군에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용진읍 소재)가 있지만  리적 여건상 접근이 힘든 삼례인근 주민들을 위해 다가온을 개소하게 됐다.


또한, 거점 사업장 필요와 기존 글로벌마을학당 사업장의 노후로 다문화 시설의 요구가 있어왔다.


앞으로 다가온은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 자녀돌봄지원, 다문화-비다문화자녀 소통교류 프로그램, 부모통합 교류프로그램 등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인 센터장은 “다문화가정들이 완주다가온(ON)을 통해서 문화와 삶을 함께 나누고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다문화가족들의 소통공간인 다가온 개소로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행복이 넘치는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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