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회 '입법전쟁'예상

입력 2014년03월31일 12시04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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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여야가 오는1일부터 국회를 개원키로 하면서 치열한 입법전쟁이 다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달 앞둔 6.4선거시점에  여야가 내세우는 해법이 제각각 이어서  매듭짓지 못한 사안들이 4월 국회로 넘어 와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여야는 민생 분야 가장 대표적 과제인 기초연금 관련 보건복지부와 3자 합의를 재개했다. 지난 2월 국회 무산됐던 기초연금 여ㆍ야ㆍ정 협의체가 부활한 것으로 4월 국회 기초연금 처리를 위한 기반이 다시 마련된 셈이다.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하자는 정부와 여당의 방안에 야당이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정부가 어떤 수정안을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복지위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헤럴드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26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정부 수정안을 보고 '소득하위 70%, 20만원 동일지급' 원칙을 재고해 보겠다고 했지만, 정부안이 크게 진전된 사항이 없으면 논의가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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